안녕하세요? 채니, 지원이 엄마입니다.
채니, 지원이가 다니는 학교에서 3월 29일 International Night 행사를 하는데 한국 학생이 5명 밖에 없어 저희 가족이 한국을 소개할 Booth를 책임지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행사동안 잠시 입을 어른 한복(남녀 모두)을 빌려주실 분을 찾습니다.
다음주일 (3월 25일)에 빌려주시면 곱게 입고 돌려드리겠습니다. ^^
학부모의 길이 쉽지는 않군요...ㅎㅎ 한복은 없지만 도움이 될만한 물건이 있어서 답글을 남깁니다. 미국친구를 사귀면 주려고 준비한 물건이 조금 있습니다. 하나는 한국전통 문양들로 만들어진 책갈피구요, 하나는 지점토 같은 것으로 만든 신랑각시(냉장고에 부착하는 것)입니다. 혹시라도 도움이 된다면 주일에 가져갈께요. 사정상 드리지는 못하고 일주일간 꿔드리겠습니다.ㅎㅎ
우와....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풍성한 행사가 될 듯 하네요^^
사모님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희찬이네 집에서 한꺼번에 한복을 빌려주시면 잘 입을께요. 아이들 것은 있어요^^
수정이에게 태극기랑 부채를 빌리고, 성현 강도사님께서 빌려주시는 물건들도 감사히 사용하겠습니다. 아이들이 벌써부터 신났습니다....
부모의 길이 쉽지는 않으나 여러분들의 도움이 있어 형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