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오늘 본문 말씀에는 적개심이 가득한 세상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아기 예수를 보호하여서 인류 구원 성취를 위한 자신의 뜻을 이루어 가셨는가가 나타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기 예수를 지키기 위하여 사용한 사람은 다름 아닌 요셉입니다. 하나님께서 요셉을 아기 예수와 그 모친 마리아의 보호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자 그러면 요셉은 어떤 방법으로 아기 예수를 보호합니까? 자신이 연약함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하나님을 철저하게 의지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신다면 무엇이나 듣고 믿어서 그대로 순종하는 모습을 하나님이 들어서 사용했습니다. 이런 요셉의 믿음은 우리 교회의 두번째 기도 제목과 일치하지요. 주님이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주님이 함께 하시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교회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막을 인생이 없고, 하나님이 원치 않는 것을 이룰 수 있는 인생이 없다. 하나님이 원하시고 뜻하시는 계획을 막을 인생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없습니다. 이런 믿음을 우리는 소유해야 합니다.

아기 예수를 보호는 요셉의 꿈을 통하여 이루어졌습니다. 꿈을 통하여 장래에 되어질 일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요셉을 들어서 사용할 때에 요셉이 꿈을 통하여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은사(charisma)를 주셨습니다.  이런 꿈을 예지(foreseeing)몽이라고 합니다. 예지몽은 장래 일어날 일에 대하여 꾸는 꿈을 말합니다.

우리도 우리의 앞길에 이와 같은 장애물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우리의 걷는 길은 우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비젼을 이루기 위하여 걷는 길입니다. 이 길에는 반드시 돌출 장애물, 갑작스럽게 튀어 나오는 장애물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 장애물에 걸려서 넘어지게 되면 우리의 비젼이 망쳐질 수도 있습니다. 그런 장애물을 피하여서 지나 가거나 넘어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도 요셉처럼 이런 꿈의 사람이 되어서 장래 되어질 여러 가지 시험거리에서 벗어나면 좋지 않겠습니까?

이런 꿈을 꾸고 싶으십니까? 성령세례를 받고 성령으로 깊이 기도하는 생활이 쌓이면 하나님이 그런 꿈을 주십니다.   베드로는 오순절 날 설교 하면서 사도행전 2:17절에 이렇게 선포했습니다: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 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 이들은 꿈을 꾸리라. 성령이 임하면 무엇을 한다고요? 예언을 하게 된다. 그리고 또 무엇을 합니까? 환상을 보게 되기도 한다. 그리고 또 무엇을 합니까? 꿈을 꾸게 되기도 합니다.


켐연장

2017.01.03 06:06:03

2017년 1월 1일 주일예배 설교 음성파일입니다.

http://churchboston.org/sermon/2017/01012017.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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