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제목:내양을 먹이라

본문:21:15-23

대상:ckpc

일시:11/13/2016

찬송:300(406),324(360)

 

첫째로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실패 때문에 실의와 좌절에 빠져 있는 우리들을 찾아 오셔서 우리들에게 내가 너희를 사랑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실패로 인하여 좌절 가운데 놓여 있는 베드로가 우리 주님께로 나갈 있는 힘이 없습니다.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오셔야지 베드로가 무너진 자리에서 자신을 추수려서 주께로 수가 없습니다. 은혜롭게도 우리 주님이 친히 좌절과 실의에 빠져 있는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의 이름을 부르시고 물으십니다. 오늘 본문 말씀 15절과 16, 17절에 보면 베드로를 찾아 오신 우리 주님이 베드로에게 요한의 아들 시몬아 라고 부르면서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는 물음을 묻습니다. 우리 주님은 베드로의 입에서 나오는 사랑 고백을 듣고 싶었기 때문에 물은 물음입니다. 소리는 달리 무슨 소리입니까? 시몬아 너는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것을 너는 알고 있지 라는 말입니다. 비록 네가 나를 배신하고 나를 번이나 부인했지만 여전히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다는 말이 아닙니까?  그것도 오늘 본문에 의할 같으면 번이나 반복하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자신의 배신으로 주님과의 관계가 끊어져 버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사랑의 관계가 끊어 지지 않았음을 질문을 통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무너진 자리를 베드로가 박차고 일어나게 하기 위하여 우리 주님이 베드로를 치유하고 있습니다.

둘째로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심령을 치유하신 후에 우리에게 일생 동안 해야 사명을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는 우리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번이나 반복적으로 목양의 사명을 맡기십니다. 15절에는 어린 양을 먹이라, 16절에는 양을 치라, 17절에는 양을 먹이라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마디로 목양의 사명입니다. 이것은 동시에 비전이기도 하고요.

사명과 비전-이것은 중요합니다. 성도가 우리 주님이 자신에게 주신 비전을 따라 살아 간다는 것은 성도의 행복입니다. 이런 행복이 우리에게 있기 위해서 무엇이 먼저 있어야 합니까? 우리의 영혼이 치유되고 회복되어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복원되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하나님과 자신과의 관계 문제는 등한시 하면서 제일 먼저 세우는 것이 삶의 목적이니 고울이니 하면서 사명과 비전을 세웁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깊어 지지 않고는 사명의 길을 수가 없습니다. 설혹 그렇게 간다고 할지라도 사명과 비전은 우리 주님과는 관계 없는 것이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어떤 시험을 만나서 영적으로 다운 되어 있을 때에 주의 일을 수가 있던가요? 없지요. 그런 상태에도 수가 있다면 그것은 주의 일이 아니지요. 주의 일은 마음을 전부 쏟아 부어서 하는 일이기 때문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조금이라도 흐트러지면 수가 없습니다. 당신이 하고 있는 직장 일은 그렇지 않지요. 우리의 마음 전부를 쏟아 붓지 않아도 직장 일은 얼마든지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의 일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의 마음으로 해야 하는 일이 주의 일이기 때문에 우리의 마음이 따라 가지 않는다면 주의 일을 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 해도 신이 나지 않게 됩니다. 그러기에 사명과 비전을 회복하기 위해서 선행 되어야 하는 일은 우리의 영혼이 회복되는 일이 먼저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셋째로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신앙의 길은 각자에게 주어진 코스를 따라서 달리는 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길은 옛길인데 우리 주님이 달렸던 길입니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걸어 가신 고난의 길입니다.  우리 주님이 걸으신 길을 따라서 주님을 뒤를 따라 가는 길이 신앙의 길입니다. 22 말씀은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니.

우리 주님과 베드로 사이에 있었던 대화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발견할 있습니까? 각자가 달려갈 신앙의 길은 정해져 있고, 우리는 길을 달려가되, 오직 목적을 앞에 있는 예수 만을 바라 보면서 달려 가야 합니다. 옆에서 달리고 있는 이웃의 달려 가는 길에 대하여 간섭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우리들이 신앙의 길을 가면서 우리는 우리의 앞에 있는 예수에 집중하기 보다는 우리 곁에서 자기의 길을 달려 가고 있는 사람에게 지대한 관심을 갖습니다. 100m 세퍼리트 코스를 달리는 선수가 고울인 지점을 바라 보면서 전력 질주를 해도 승리할 장담할 없는 , 옆에서 달리는 선수를 바라보고 달린다면 제대로 달려서 고울인 있을까요?  우리는 우리의 신앙의 길을 달려 때에 시선을 어디에 두어야 합니까? 옆이 아니라 앞을 바라 보아야 합니다. 이웃에게 시선을 돌리지 말기를 바랍니다. 오직 시선을 앞에 있는 우리 주님 예수께 고정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바라 보지 못하고 눈을 팔게 되면, 세상을 바라보고 사람을 바라 보게 되면 시험에 들게 됩니다. 이웃은 나보다 더욱 좋은 은사를 받아서 누리는 같은 생각이 들면 나는 뭐야 하면서 괜히 자신이 초라해 보이고, 하나님을 원망하게 되면서 시험에 들게 되지요.


켐연장

2016.11.16 06:19:32

2016년 11월 13일 주일예배 설교 음성 파일입니다.

http://churchboston.org/sermon/2016/11132016.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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