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하박국이라는 예언자가 하나님께 감사.찬송하고 있습니다. 그의 상황은 없고, 없고, 없고 라는 말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무엇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 났습니까? 가뭄 때문입니까? 아니지요. 이제 곧 북방으로부터 강대한 나라인 바벨론이 군대를 몰고 쳐 내려 온다는 말입니다. 전쟁이 일어나면 모든 것을 약탈당하고 빼앗기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모든 것을 잃어 버리고 빼앗기면 생존 자체가 위태하게 되지요. 그럴지라도 예언자 하박국에게는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무엇 때문에 말입니까? 하박국에게는 하나님이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예언자 하박국에게는 돈보다 귀한 것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자기에게 있어서 자기에게 구원을 베푸시기에 그런 구원의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한다는 말입니다. 전쟁으로 약탈당하고 모든 것을 잃어 버린다고 할지라도 자신에게 구원을 베푸실 하나님이 있기에 감사한다는 말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구원의 기쁨이 아닐까요? 세상이 앗아갈 수가 없는 기쁨이 영생의 기쁨입니다. 세상 원수들에게 얻은 모든 것을 다 빼앗아 간다고 할지라도 내 안에 계시는 보물 즉 예수 그리스도는 빼앗기지 않습니다. 세상이 주는 기쁨보다는 하나님께서 내 안에 두신 기쁨이 더 크고 영원하고 가치 있는 것이지요.

원망과 불평은 한 번 하게 되면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원망하고 불평하게 되고 나중에는 그것이 삶의 습관이 되어서 풍성한 영적 생활을 누릴 수 없게 만듭니다. 원망과 불평은 사탄마귀가 우리를 교회로부터 멀어지게 하고 결국은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지게 만들어서 종내에는 천국에도 못 들어가게 만들어 버립니다. 불평과 원망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과 함께 하게 되면 당신도 그런 사람들을 닮아 간다는 사실을 압니까? 그런 사람들의 불평과 원망의 소리를 당신이 듣게 되면 마음을 닫으시길 바라고, 그런 자리를 즉시로 떠나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그런 불평과 원망에 감염이 안될 것입니다.

오히려 오늘 본문에 보이는 예언자 하박국 같은 이런 영성을 가지고 신앙 생활하는 분들과 깊은 나눔의 생활을 하십시요. 그러면 당신은 풍성한 영적인 삶을 한 평생 누리다가 저 영원한 천국에 당당히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섬김이1

2018.11.19 14:13:08

http://churchboston.org/sermon/2018/11182018.mp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87 사도행전29장(행28:30-31) [1] 김영호 목사 2015-06-22 16093
686 에베소의 오순절(행19:1-7) 김영호 목사 2012-01-09 12736
685 다림줄(암7:7-15) file 김영호 목사 2009-07-13 10106
684 회복(요21:1-19) [1] 김영호 목사 2007-04-22 9991
683 이사야의 소명(사6:1-8) 김영호 목사 2010-02-08 9707
682 화평의복음(행10:34-43) 김영호 목사 2010-04-05 9203
681 승리의 십자가(골2:13-15) 김영호목사 2006-03-23 9154
680 날아가버렸음 김영호 목사 2006-03-31 9103
679 천사와 십자가(고전1:18-25)-박세훈 목사님 최성현 목사 2010-07-16 8909
678 마케도냐인의 환상 김영호 목사 2010-05-10 8698
677 왕의대관식(막11:1-11) 김영호목사 2006-04-10 8616
676 주안에굳게서라(살전3:1-13) file 김영호 목사 2009-09-28 8236
675 하나님을기쁘게해드리기(살전4:1-12) file 김영호 목사 2009-10-05 8231
674 그날이오면(살전5:1-11) 김영호 목사 2009-10-19 8077
673 구원그이후(엡2:1-10) 김영호목사 2006-04-01 8075
672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살전4:13-18) file 김영호 목사 2009-10-12 8059
671 예수 그이름으로(행4:5-12) 김영호목사 2006-05-09 7934
670 성소에서 흘러나오는 물(겔47:1-12) file 김영호 목사 2009-07-20 7705
669 말씀을 맡은자(롬3:1-2) [1] 김영호 목사 2007-10-14 7600
668 악한포도원농부의비유(마21:33-46) file 김영호 목사 2008-10-06 7572